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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O Legal Guide

마약범죄

아이스를 작대기로 맞았다면 — 필로폰 주사·흡입·술에 타 마신 경우의 검사와 처벌 차이

2026. 09. 06.

아이스·작대기·술·유리, 어떤 은어로 불러도 물질은 메트암페타민이고 주사든 흡연이든 음용이든 죄명과 법정형은 같습니다. 달라지는 것은 증거·검출·양형 평가입니다. 투약 방식별로 사건이 갈리는 지점과 첫 조사 대응을 정리했습니다. 수원 광교 법무법인 도모.

목차

  1. 아이스·작대기·술이 가리키는 것 — 은어와 물질, 그리고 죄명
  2. 주사·흡연·흡입·음용, 처벌은 같은데 사건은 다르게 흘러가는 이유
  3. 몸에 남는 것 — 주사 자국·소변·모발이 말하는 시점
  4. 주사 자국
  5. 소변 검사
  6. 모발 검사
  7. 함께 걸리는 것들 — 주사기 소지, 남은 양, 산 경로
  8. 첫 조사에서 은어 대화를 해석당하는 방식과 대응
  9. 초범·치료·구속을 가르는 요소 — 주사 투약 특유의 평가
  10. 자주 묻는 질문
  11. 유리로 한 번 피운 것뿐인데 주사한 사람과 처벌이 같나요?
  12. 남편 팔에 주사 자국이 있고 서랍에서 주사기가 나왔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3. 술에 타서 마셨는데 소변이 양성이면 주사한 것으로 의심받나요?
  14. 친구가 작대기를 놓아 줬는데, 놓아 준 친구는 어떻게 되나요?
  15. 모발에서 여러 구간에 검출됐는데 저는 정말 두 번밖에 안 했습니다.
  16. 회사에는 알려지나요?
  17. 법무법인 도모는 이 사건을 이렇게 진행합니다
  18. 첫 상담에서 확인하는 것
  19. 김강희 변호사의 대응 방식
  20. 함께할 때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
  21. 법무법인 도모가 함께하겠습니다
  22. 수원·경기 남부에서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아는 사람이 건넨 아이스를 작대기로 한 번 맞았고, 그 뒤로 며칠째 잠이 오지 않는 채로 검색을 하고 계실 수 있습니다. 유리로 피운 것뿐이라거나, 술에 타서 마신 것이라 주사보다는 가볍지 않겠느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이스·작대기·술·유리·뽕·히로뽕은 모두 같은 물질인 메트암페타민, 곧 필로폰을 가리키는 말이고, 주사로 맞았든 유리로 피웠든 코로 흡입했든 술에 타 마셨든 죄명과 법정형은 똑같습니다. 그런데 실제 사건은 투약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르게 흘러갑니다. 몸에 남는 흔적이 다르고, 함께 나오는 물건이 다르며, 수사기관과 법원이 의존의 깊이를 읽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은어가 가리키는 물질과 죄명, 투약 방식별로 사건이 갈리는 이유, 주사 자국·소변·모발이 말해 주는 시점, 주사기와 남은 양과 구매 경로가 함께 문제되는 구조, 첫 조사에서 은어 대화가 해석되는 방식, 그리고 초범의 구속과 치료를 가르는 요소를 정리해 드립니다.

아이스·작대기·술이 가리키는 것 — 은어와 물질, 그리고 죄명

현장에서 쓰이는 말은 다양하지만 가리키는 물질은 하나입니다. 아이스는 결정 형태의 필로폰을 부르는 말이고, 유리는 그것을 가열해 피우는 파이프이자 흡연 방식 자체를 뜻하기도 합니다. 작대기는 주사기, 곧 정맥 주사로 투약하는 방식을 가리키고, 술은 필로폰 자체를 부르는 오래된 은어이면서 동시에 물이나 술에 녹여 마시는 방식과도 겹쳐 쓰입니다. 뽕과 히로뽕은 가장 오래된 이름입니다. 어떤 이름으로 불렀든 물질은 메트암페타민이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에서 향정신성의약품 나목으로 지정된 약물입니다.

나목이라는 분류가 곧 적용 조문을 정합니다. 마약류취급자가 아닌 사람이 향정신성의약품을 소지·투약·수수·매매하는 행위는 마약류관리법 제4조 제1항이 금지하고, 나목 향정신성의약품의 매매·매매 알선·수수·소지·소유·사용·관리·조제·투약·제공은 제60조 제1항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합니다. 투약·소지·수수·매매가 한 조문에 나란히 놓여 있다는 점이 필로폰 사건의 특징입니다. 마약이나 가목 향정신성의약품처럼 매매와 소지의 조문이 갈려 하한이 생기는 구조가 아니라, 어떤 행위든 같은 범위 안에서 형이 정해집니다. 상습으로 인정되면 제60조 제2항에 따라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되고, 미성년자에게 건넨 경우에는 제58조 제1항 제7호가 적용되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으로 층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래서 조사에서 은어를 어떻게 불렀는지는 죄명에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 작대기로 맞았다고 하면 투약이고, 유리로 피웠다고 해도 투약이며, 술에 타 마셨다고 해도 투약입니다. 법률이 말하는 투약과 사용은 몸에 넣는 방법을 구별하지 않습니다.

주사·흡연·흡입·음용, 처벌은 같은데 사건은 다르게 흘러가는 이유

법정형이 같다면 왜 방식이 문제가 되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답은 조문이 아니라 증거와 평가에 있습니다. 투약 방식은 세 가지 지점에서 사건의 모습을 바꿉니다.

  • 남는 물건이 다릅니다. 주사 투약은 주사기와 그 안의 잔량, 녹이는 데 쓴 물통이나 스푼, 지혈에 쓴 휴지가 남습니다. 흡연은 유리 파이프와 그을음, 라이터, 은박이 남습니다. 코로 흡입한 경우에는 가루를 나눈 카드나 빨대, 음용은 남는 것이 가장 적습니다. 압수물의 종류가 곧 투약 방식의 증거가 되고, 그 물건에 남은 잔량은 별도의 소지로 평가됩니다.

  • 몸에 남는 흔적이 다릅니다. 주사는 팔의 정맥을 따라 자국이 남고, 반복되면 혈관을 따라 흔적이 이어집니다. 이 자국은 형사소송법 제211조가 말하는 신체에 뚜렷한 흔적으로 읽혀 준현행범 체포의 근거가 되기도 하고, 조사에서 횟수와 기간을 추정하는 단서가 됩니다. 흡연·흡입·음용은 이런 외형적 흔적을 남기지 않습니다.

  • 의존의 깊이를 읽는 방식이 다릅니다. 실무에서 주사 투약은 흡연이나 음용보다 의존이 진행된 단계로 평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같은 초범이라도 주사기를 스스로 구해 정맥에 놓을 수 있는 상태였다면, 누군가 건넨 파이프를 한 번 빨아 본 경우와 같은 눈으로 보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방식은 죄명을 바꾸지 못하지만, 어떤 증거가 나오고 어떤 사람으로 평가되는지를 바꿉니다. 조문이 같으니 다 같은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조사에 들어가면, 주사기 하나와 팔의 자국이 사건 전체의 무게를 정해 버리는 일이 실제로 벌어집니다.

몸에 남는 것 — 주사 자국·소변·모발이 말하는 시점

필로폰 사건의 증거는 세 겹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자국, 소변, 그리고 모발입니다. 각각이 말해 주는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수사기관은 이 셋을 겹쳐 놓고 언제 몇 번 투약했는지를 재구성합니다.

주사 자국

작대기로 맞은 경우 가장 먼저 확인되는 것이 팔의 자국입니다. 하나의 자국은 한 번의 투약을 말하지만, 여러 개가 시기를 달리해 남아 있으면 그 자체가 반복의 정황이 됩니다. 조사에서는 자국의 개수와 위치, 아문 정도를 사진으로 남기고, 그것을 바탕으로 투약 시점을 묻습니다. 흡연이나 음용에는 이 단계가 없습니다.

소변 검사

소변은 비교적 최근의 투약을 반영합니다. 통상 며칠 정도로 알려져 있으나 개인차와 용량, 검사 방법에 따라 달라지므로 구체적인 날짜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현장에서는 간이시약검사를 먼저 하고, 양성이 나오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으로 물질을 특정합니다. 소변에서 양성이 나왔다는 것은 최근에 몸에 넣었다는 뜻이고, 이 결과 앞에서는 방식이 무엇이었는지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모발 검사

모발은 소변보다 긴 기간을 반영합니다. 통상 수개월 단위로 알려져 있고, 길이를 구간별로 나누어 감정하면 대략 어느 시기에 투약이 있었는지가 추정됩니다. 다만 모발 감정은 정확한 날짜를 짚어 주지 못하고 횟수를 세어 주지도 않습니다. 한 번 맞았다는 진술과 모발의 여러 구간에서 검출된 결과가 어긋날 때 사건이 커지는 구조이므로, 진술하기 전에 스스로 시점을 정확히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에 타 마셨거나 유리로 피웠다고 해서 모발에 덜 남는 것도 아닙니다. 몸에 들어간 이상 방식과 무관하게 같은 물질이 검출됩니다.

함께 걸리는 것들 — 주사기 소지, 남은 양, 산 경로

투약 사건이 투약 하나로 끝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방식에 따라 따라붙는 혐의가 다릅니다.

  1. 주사기와 잔량 — 주사기 자체는 마약류가 아니므로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 소지죄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주사기 안에 남은 액체에서 메트암페타민이 검출되면 그것이 소지가 됩니다. 함께 있던 사람에게 작대기를 놓아 주거나 주사기를 건넨 행위는 투약 행위의 공동 또는 장비 제공으로 별도 평가될 수 있습니다. 마약류관리법 제3조 제11호는 금지행위를 위한 장비를 타인에게 제공하는 행위를 따로 금지하고 있고, 향정신성의약품과 관련해서는 제61조 제1항이 적용됩니다.

  2. 남은 양 — 유리로 피우거나 술에 타 마신 경우 결정 형태의 잔량이 남기 쉽습니다. 남은 것을 보관하고 있었다면 투약과 별개로 소지가 성립하고, 양이 통상의 1회분을 넘어서면 목적을 의심받습니다. 소분 상태나 저울이 함께 나오면 매매 목적 소지로 방향이 바뀔 위험이 있습니다.

  3. 산 경로 — 누구에게서 어떻게 받았는지는 수수 또는 매수의 문제입니다. 텔레그램 대화, 송금 내역, 던지기 장소의 위치 기록이 여기서 나옵니다. 판매자가 먼저 검거되어 그 휴대폰에서 역추적된 사건이라면 매수 사실은 이미 확정된 상태로 조사가 시작됩니다.

  4. 몰수·추징 — 마약류관리법 제67조에 따라 범행에 쓰인 마약류와 장비는 몰수되고, 몰수할 수 없으면 가액이 추징됩니다. 압수된 주사기와 파이프, 잔량은 그 자체로 몰수 대상입니다.

이 목록에서 알 수 있듯이 같은 한 번의 투약이라도 주사기·잔량·대화가 함께 나오면 죄명이 투약·소지·수수로 늘어나고, 그 조합이 구속 여부를 좌우합니다.

첫 조사에서 은어 대화를 해석당하는 방식과 대응

휴대폰이 압수되면 은어 대화가 조사의 중심이 됩니다. 수사기관은 아이스·작대기·술·유리 같은 말을 이미 알고 있으며, 그것을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닙니다. 조사관이 "여기서 술이 무슨 뜻입니까"라고 물을 때 그 질문의 목적은 뜻을 아는 것이 아니라 피의자의 입으로 그 대화가 필로폰 거래와 투약을 뜻한다고 확인받는 것입니다. 그 순간 대화 하나하나가 자백으로 바뀌고, 대화의 개수가 투약과 수수의 횟수가 됩니다.

그래서 순순히 풀어 설명하는 것이 곧 자백이 됩니다. 문제는 그 반대도 위험하다는 점입니다. 검사 결과가 양성이고 대화가 남아 있는데 모든 은어를 모른다고 하면 진술 전체의 신빙성이 무너지고, 이후 다툴 수 있었던 부분까지 잃습니다. 실무의 답은 전부 설명하거나 전부 모른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 하나하나가 실제 투약으로 이어졌는지, 말만 오간 것인지, 다른 사람의 이야기였는지를 먼저 구분해 두는 것입니다. 은어 대화는 그 자체로 투약을 증명하지 않습니다. 검사 결과, 송금, 이동 기록과 결합될 때 비로소 특정 시점의 투약이 됩니다. 어떤 대화가 어떤 객관 자료와 연결되는지를 알고 들어가면, 확정되는 사실과 평가가 남는 사실을 나누어 진술할 수 있습니다.

진술 전에 정리해야 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투약한 날짜와 방식과 횟수를 본인 기억으로 시간표로 만드는 일입니다. 둘째, 그 시간표가 소변·모발 결과 및 대화의 날짜와 맞는지 대조하는 일입니다. 셋째, 누구에게서 받았는지와 누구에게 건넸는지를 분리하는 일입니다. 특히 작대기를 함께 맞은 상대가 있다면 그 사람의 진술이 본인의 사건에 그대로 들어오므로, 함께 있던 사람의 상황을 알고 들어가야 합니다. 대화를 지우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상대방 단말과 서버에 남아 있을 뿐 아니라 삭제 시점이 확인되면 증거인멸 염려라는 구속 사유를 스스로 만드는 일이 됩니다.

초범·치료·구속을 가르는 요소 — 주사 투약 특유의 평가

초범의 단순 투약 사건에서 결과를 정하는 큰 틀은 다른 마약 사건과 같습니다. 횟수와 기간, 함께 문제되는 소지·수수의 유무, 수사 협조와 진술의 일관성, 그리고 치료를 실제로 시작했는지가 함께 작용하고, 사안에 따라 기소유예·벌금·집행유예·실형으로 갈립니다. 이 총론은 여기까지입니다. 필로폰 사건에서 따로 짚어야 할 것은 투약 방식이 평가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주사 투약은 의존이 깊어진 단계로 읽힙니다. 스스로 주사기를 준비하고 정맥을 찾아 놓을 수 있는 상태는 단순한 호기심의 단계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작대기 사건에서는 재범 위험성을 어떻게 낮추어 보이느냐가 다른 어떤 사정보다 무겁게 작용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치료가 가장 강하게 반영되는 유형이기도 합니다. 마약류관리법 제40조의 치료보호는 판별검사를 거쳐 12개월 이내의 기간 동안 비용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는 제도이고, 사건 초기에 스스로 신청해 시작한 기록은 진술 태도와 함께 가장 설득력 있는 자료가 됩니다. 의존이 깊은 재범 사건에서는 검사가 치료감호를 청구할 수 있고, 약물 중독을 이유로 한 치료감호는 최대 2년의 수용을 전제로 하므로 이 가능성도 미리 짚어 두어야 합니다. 집행유예나 선고유예가 검토되는 사안에서는 보호관찰과 함께 치료명령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구속 판단에서는 주사기·잔량·대화가 만드는 죄명의 조합과 함께 태도를 봅니다. 자국이 여러 개인데 한 번뿐이라고 하거나, 대화를 지운 흔적이 있거나, 함께 맞은 사람과 말을 맞춘 정황이 있으면 증거인멸 염려로 읽힙니다. 유리로 피웠거나 술에 타 마신 초범이 소지 잔량도 없고 대화도 한정적이라면 불구속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같은 초범이라도 주사기와 잔량이 함께 압수되고 여러 번의 자국이 있는 경우에는 초범이라는 사정만으로 구속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것은 조문이 아니라 준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유리로 한 번 피운 것뿐인데 주사한 사람과 처벌이 같나요?

죄명과 법정형은 같습니다. 나목 향정신성의약품의 투약은 방식과 무관하게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정해진 조문 하나로 처리됩니다. 다만 실제 처분에서는 압수물, 검사 결과, 횟수, 의존의 정도가 함께 고려되므로, 파이프 한 번과 반복된 주사가 같은 결과로 가지는 않습니다. 결과를 미리 단정할 수는 없고, 사안에 따라 갈립니다.

남편 팔에 주사 자국이 있고 서랍에서 주사기가 나왔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주사기를 버리거나 씻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족이 본인을 위해 한 증거 처리는 형법상 친족 특례로 처벌되지 않지만, 잔량이 든 주사기를 옮기고 보관하는 행위 자체가 마약류 소지·관리로 평가될 위험이 있고, 자국이 여러 개라면 이미 치료가 필요한 단계일 가능성이 큽니다. 치료보호 신청과 자수 여부를 변호인과 함께 정한 뒤 물건은 변호인을 경유해 임의제출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술에 타서 마셨는데 소변이 양성이면 주사한 것으로 의심받나요?

소변·모발 검사는 물질을 알려 줄 뿐 방식을 알려 주지 않습니다. 주사 여부는 자국과 압수물로 판단합니다. 자국이 없고 주사기가 나오지 않았다면 음용이나 흡연으로 정리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다만 방식이 가볍다는 이유로 횟수를 줄여 말하면 모발 결과와 어긋나 신빙성을 잃으므로, 방식보다 시점과 횟수를 정확히 진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가 작대기를 놓아 줬는데, 놓아 준 친구는 어떻게 되나요?

본인의 투약과 별개로 친구에게는 투약의 공동, 필로폰을 건넸다면 수수 또는 제공, 주사기를 건넸다면 장비 제공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의 진술이 서로의 사건에 들어가므로 말을 맞추려는 시도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시도가 확인되면 두 사람 모두에게 증거인멸 염려가 됩니다.

모발에서 여러 구간에 검출됐는데 저는 정말 두 번밖에 안 했습니다.

모발 감정은 시기를 추정할 뿐 횟수를 세어 주지 못합니다. 구간별 검출은 그 기간 안에 투약이 있었다는 정황이지 구간 수만큼 투약했다는 증명이 아닙니다. 본인이 기억하는 날짜를 시간표로 정리하고, 그 날짜의 대화와 이동 기록으로 뒷받침하면 다툴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분절 검사 결과와 진술이 크게 어긋나면 오히려 불리해지므로 진술 전에 대조가 필요합니다.

회사에는 알려지나요?

수사기관이 직장에 통보하는 절차는 원칙적으로 없습니다. 다만 구속되면 출근하지 못하는 사정 자체로 드러나고, 공무원이나 특정 자격 직종은 별도 법령에 따라 통보되거나 심사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불구속으로 조사를 마치는 것이 직장 문제를 막는 가장 현실적인 길이며, 그 판단이 초기 대응의 방향을 정합니다.

법무법인 도모는 이 사건을 이렇게 진행합니다

필로폰 투약 사건에서 결과를 가르는 것은 조문이 아니라 사실관계의 정리입니다. 죄명과 법정형은 방식과 무관하게 정해져 있으므로, 실제로 움직이는 것은 투약의 시점과 횟수, 함께 나온 물건의 평가, 대화의 해석, 그리고 의존의 깊이를 어떻게 보이느냐입니다. 이 네 가지가 구속 여부와 처분의 종류를 정하고, 그 정리는 첫 조사 전에 끝나 있어야 합니다.

첫 상담에서 확인하는 것

먼저 투약의 방식과 횟수를 본인의 기억대로 시간표로 만듭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몸에 넣었는지, 작대기였다면 누가 놓았는지, 유리였다면 누구의 파이프였는지, 술에 탄 것이라면 누가 탔는지를 날짜 단위로 정리합니다. 다음으로 몸에 남은 것을 확인합니다. 팔의 자국이 몇 개이고 언제 것인지, 이미 소변이나 모발을 채취당했는지, 채취 시점이 언제였는지를 봅니다. 이 확인이 중요한 이유는 본인의 기억과 검사 결과가 어긋나는 지점이 사건의 크기를 정하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압수된 물건과 남아 있는 물건을 확인합니다. 주사기와 잔량, 파이프, 남은 결정, 저울이나 소분 봉투가 있었는지, 그것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봅니다. 마지막으로 휴대폰의 대화를 함께 봅니다. 은어가 오간 상대가 몇 명인지, 그 상대가 이미 검거된 사람인지, 대화의 날짜가 시간표와 맞는지를 대조해 어떤 대화가 어떤 객관 자료와 연결될 수 있는지를 미리 파악합니다. 그리고 의존의 정도를 솔직하게 듣습니다. 처음인지, 몇 달째인지, 스스로 끊을 수 있는 상태인지에 따라 치료를 사건의 중심에 둘지가 정해집니다.

김강희 변호사의 대응 방식

확인이 끝나면 확정되는 사실과 다툴 수 있는 사실을 나눕니다. 소변 양성과 압수된 잔량처럼 기록으로 확정되는 부분은 인정하는 방향으로 정리하고, 횟수와 시점처럼 감정 결과가 추정에 그치는 부분은 시간표와 객관 자료로 범위를 좁힙니다. 대화에 대해서는 각 대화가 실제 투약으로 이어졌는지, 말만 오간 것인지, 제3자의 이야기였는지를 항목별로 분류해 진술의 구조를 만든 뒤 조사에 들어갑니다. 조사에는 변호인이 참여해 은어의 뜻을 묻는 질문이 자백을 확장하는 질문으로 바뀌는 순간을 확인하고, 조서 열람 단계에서 방식과 횟수에 관한 표현을 하나씩 대조해 정정을 요구합니다. 주사 투약 사건에서는 치료를 조사와 같은 속도로 시작합니다. 치료보호 신청, 전문 의료기관의 진단과 통원, 자발적 약물 검사를 초기부터 축적해 재범 위험성을 낮추었다는 기록을 만들고, 이 기록을 구속영장 심사와 처분 단계에서 의견서로 제출합니다. 주사기나 잔량이 함께 압수된 사안에서는 소지의 범위와 목적을 다투어 매매 목적 소지로 번지지 않도록 하고, 함께 맞은 사람이 있는 사안에서는 상대방 진술의 흐름을 확인해 본인의 사건에 어떻게 들어오는지를 관리합니다.

함께할 때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

혼자 조사에 들어가시는 분들이 가장 자주 하는 실수는 조문이 같으니 방식은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물어보는 대로 은어를 풀어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 설명은 조서에서 대화의 개수만큼의 투약과 수수로 정리되고, 팔의 자국과 합쳐져 반복 투약자로 평가됩니다. 반대로 겁이 나서 모든 것을 모른다고 하다가 검사 결과와 대화가 제시되면서 진술 전체의 신빙성을 잃는 경우도 흔합니다. 두 실수 모두 어떤 사실이 이미 확정되어 있고 어떤 사실이 평가의 영역에 남아 있는지를 모른 채 들어갔기 때문에 생깁니다. 변호인이 함께하면 그 경계가 먼저 그어지고, 진술은 그 경계 안에서 움직입니다. 그리고 필로폰 사건에서 실제로 결과를 바꾸는 것은 반성의 말이 아니라 치료의 기록이라는 점을 초기부터 전제하고 준비하게 됩니다. 자국이 아물고 모발이 자라고 대화가 지워지는 동안 시간은 수사기관 편으로만 흐릅니다. 연락을 받은 시점, 혹은 연락이 오기 전 불안한 지금 정리를 시작하는 편이 조사 일정이 잡힌 뒤보다 훨씬 유리한 이유입니다.

법무법인 도모가 함께하겠습니다

작대기로 맞았든 유리로 피웠든 술에 타 마셨든 법이 붙이는 이름은 같습니다. 그러나 그 뒤에 오는 조사와 평가는 전혀 다르게 흘러가고, 그 차이는 조문이 아니라 준비가 만듭니다. 어떤 사실이 확정되어 있고 어떤 사실이 남아 있는지를 알고 들어가면, 같은 한 번의 투약도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스를 처음 접한 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계시거나, 주사 자국 때문에 반복 투약자로 몰리고 계시거나, 판매자가 검거되어 연락이 온 상황이거나, 가족의 서랍에서 주사기를 발견하신 상황이라면 진술이 쌓이기 전에 점검이 필요합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법무법인 도모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어떤 자료를 정리해야 하는지, 검사 결과와 대화를 어떻게 대조해야 하는지, 치료를 어느 시점에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를 함께 짚어 드리겠습니다.

수원·경기 남부에서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법무법인 도모는 수원 광교에 사무소를 둔 로펌입니다. 수원지방법원·수원지방검찰청과 가까운 광교중앙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원·용인·화성·성남·오산·평택 등 경기 남부 전역의 마약 사건을 맡고 있습니다. 대표변호사를 포함한 8인의 변호사가 사건을 직접 담당합니다.

수원남부·수원중부·수원서부·용인·화성 등 경기 남부 경찰서에서 출석 요구를 받으셨거나 수원지방검찰청 사건으로 진행 중이시라면 초기 대응이 결과를 가릅니다. 자료를 정리해 오시면 첫 상담에서 사건의 방향과 다음 단계를 함께 짚어 드립니다. 수원 법무법인 도모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