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기, 공갈
• 횡령, 배임
• 플랫폼형·투자·코인 관련 금융사기
• 자본시장법 위반(미공개정보 이용, 시세조종, 부정거래)

• 회계부정, 분식회계
• 자금세탁, 유사수신행위
• 공공입찰 비리 및 기업 내부 범죄

[피의자의 경우]

경제범죄 사건은 초기 조사 과정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사건이 흘러가는 방향이 크게 달라집니다.
피의자의 초기 진술 과정에서의 설명 방식, 제출하는 자료 내용에 따라 피의자의 의도와 책임 범위가 다르게 해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제범죄는 자금의 이동 과정, 내부 의사결정 과정이 함께 검토되기 때문에 단편적인 해명만으로는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피의자 대응은 “단순히 상황이나 사실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을 어떤 구조로 보이게 할 것인지 설계하는 과정이 되어야 합니다.

초기 진술 이전부터 자금 이동 경로, 역할 분담, 내부 절차를 분석해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건의 프레임을 먼저 설정하는 것이 사건 해결의 핵심입니다.

[피해자의 경우]

경제범죄 사건의 피해자는 피해 사실이 분명하더라도 고소만으로 바로 수사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금 흐름이 복잡하거나 당사자 관계가 얽혀 있는 사건의 경우, 사건의 핵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수사가 지연되거나 축소될 수 있습니다.

피해자 입장에서 감정적인 주장보다는 객관적인 자료를 중심으로 사실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사건의 흐름을 명확하게 정리해 수사기관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달해야 실질적인 수사와 처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